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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앤이슈] '희대의 탈옥수' 신창원, 30여 년의 수형생활 / YTN

2023-05-23 2,051 Dailymotion

장기 복역수 56살 신창원, <br /> <br />그제 저녁, 대전교도소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가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. <br /> <br />한때 전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신창원은, 지금은 많은 사람들의 기억에서 흐릿해졌을 수 있는데요. <br /> <br />범행의 시작은 34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. <br /> <br />1989년, 신창원은 서울 돈암동 한 주택에서 금품을 훔치다 집주인을 살해한 혐의로 무기징역형을 받았는데요. <br /> <br />8년 뒤, 부산교도소에서 복역하던 중 화장실 통풍구 철망을 통해 탈출하면서, '희대의 탈옥수'라는 별칭을 얻게 됩니다. <br /> <br />도주극도 찬란했습니다. <br /> <br />전국 곳곳에 지명수배 명단이 붙었고 숱한 목격담과 제보, 그리고 경찰과 대치 상황까지 벌이며 <br /> <br />무려 2년 반 동안 '신출귀몰'했는데, 결국 1999년 7월, 숨어있던 전남 순천 아파트에서 TV 수리공 신고로 검거됐습니다. <br /> <br />전국적인 관심이 이른바 '신창원 신드롬'이란 엉뚱한 반향도 일으켰는데요. <br /> <br />이때 입었던 무지개 티셔츠가 인기리에 팔리기도 하고, 탈옥 과정을 그린 단막극이 방영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후 복역 중에도 그에 관한 여러 소식이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4년 전 "일거수 일투족을 CCTV로 감시당한다"며 인권위에 진정을 내 실제로 철거가 이뤄진 사례도 있었고, 과거에 한 연구원에게 보낸 편지에서 '옥중에서 잘못한 일이 없는데 독방에 수감한 이유를 모르겠다'는 취지로 심경을 밝히기도 했는데요. <br /> <br />이런 그가 최근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이유는 조사 중에 있습니다. <br /> <br />무려 30여 년 동안 이어진 수형생활. <br /> <br />그 긴 시간 만큼 신창원이 과거 20대 벌인 범행에 깊은 반성을 했을지도 궁금합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30523131623337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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